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락 오바마/대통령 집권기 (문단 편집) ==== 재정절벽 문제 ==== 집권 2기가 시작되자마자 오바마 대통령이 다시 겪어야 했던 문제는 재정절벽(Fiscal cliff) 문제였다. 당시 미국의 재정절벽 문제는 연방의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민주당과 공화당 간의 협상이 2013년 1월 1일까지 완료되지 못할 경우, 전 대통령 조지 부시의 감세 혜택이 자동으로 종료되고 오바마 집권 1기 때 시행되었던 2%의 페이롤 세금 감면이 끝나게 되며, 정부가 한꺼번에 엄청난 액수의 재정 지출을 삭감해야 하는 재앙과도 같은 문제였다. 재정 절벽 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미국 경제는 무려 8천억 달러의 규모 축소가 예상되는 상태였고, 전 세계가 숨죽이고 미국 정계를 주목하였다. 사실 2009년부터 세 차례에 걸친 양적 완화를 통해 겨우겨우 경기를 부양해 놓은 미국의 입장에서는 2012년 하반기 들어 겨우겨우 실업률과 주택경기가 긍정적으로 돌아서고 있는 마당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더블딥으로 직행하는 급행열차를 타는 것과 마찬가지였고, 결국 재정절벽 시한 하루 전이던 2012년 12월 31일, 부자 증세와 실업 수당의 연장 지급, 여타 세액 공제 등 핵심적인 부분에 합의점을 찾는 데 성공하여 극적인 타결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의 경우 이 정책에 대한 반발이 커서 재정절벽 협상안을 얼른 통과시키지 않고 밍기적거리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일정 부분 충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런데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 사가 갑자기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 그 이유는 재정절벽에 못지 않은 악몽, '시퀘스터(Sequester)' 가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